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라웨시 섬 (문단 편집) ===== 네덜란드의 정복 ===== [[나폴레옹 전쟁]]으로 네덜란드는 19세기 초 술라웨시에서 일시적으로 철수하였다. 1824년 네덜란드 정부의 판데르카펠런(G. A. Baron van der Capellen) 총독이 붕아야 조약을 갱신하려고 남술라웨시를 방문하였다. 고와 및 다른 부기스 국가들은 붕아야 조약 갱신을 받아들였으나, 네덜란드의 철수로 붕아야 조약의 효력은 이미 사라졌다고 간주하였던 보네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였다. 카펠런이 바타비아로 돌아간 후 보네의 군주 술타나 라지투딘(Sultanah Rajituddin, 재위 1823–1835)은 부기스인들을 규합하여 네덜란드 지배하에 있는 남술라웨시 지역들을 공격하여 제1차 보네 전쟁이 벌어졌다. 1825년, 이번에는 고와가 네덜란드와 연합하여 보네와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네덜란드는 잠시 디파나가라 전쟁(1825–1830)으로 군대를 자바로 물렸지만, 결국 보네도 결과적으로 1838년 붕아야 조약의 갱신을 받아들여야 했다. 1859–1860년에도 보네 지역에서 반네덜란드 항쟁이 벌어졌지만(제2차 보네 전쟁) 네덜란드군은 보네를 다시 한 번 힘으로 굴복시키고, 공식적으로 보네를 네덜란드의 보호국으로 만들었다. 네덜란드는 마침내 1905년 남술라웨시를 정벌하여 고와 및 옛 부기스 삼각 동맹국(보네, 와조, 소펭) 모두를 확실하게 복속시켰다(남술라웨시 원정Zuid-Celebes Expeditie). 이때 네덜란드군과 강경하게 대립한 것은 고와와 보네 정도였고, 와조와 소펭은 상대적으로 순순히 네덜란드에 굴복했다. 이로 인해 남술라웨시의 모든 토착 국가는 공식적으로 외교권을 빼앗기고 네덜란드 산하로 떨어졌다. 1911년 고와 지역은 술탄에 의해 간접통치되는 지역으로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통합되었다. 1945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이 시작되면서 고와 술탄국은 해체되고 비세습 통치가 이루어지는 고와현(Kapubaten Gowa)이 설치되었다. 보네 술탄국은 이보다 약간 늦은 1951년 마지막 군주가 퇴위하고 인도네시아에 편입됨으로써 해체되고 보네현(Kabupaten Bone)이 되었다. 와조의 마지막 아룽 마토아도 1949년 사임하였지만 와조는 조금 더 자치를 유지하였다가 1957년 와조현(Kabupaten Wajo)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